[감]사의 찬양

그 이름

근육경련 2019. 1. 16. 23:34

그 이름


20년 동안 처절하게 피했던 이름...

하지만 결국은 찾게 되었던 이름...

고통 속에서 처절하게 불렀던 이름...

이제는 나에게 감동이 된 이름...


신앙이라는 것에 거부감을 가졌던 제가,

그 존재의 거짓을 증명하기 위해

그렇게 집착했던 제가,

결국은 돌이키고 나서 가장 사랑하는

이름이 되었어요.


지난 시간들의 안타까움으로 슬퍼하고,

지금 행복한 시간에 감사하게 된 이름.

이제는 그 가치를 알아요.

내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치


이제는 내 안에서 언제까지고

밝게 빛나는 이름으로 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