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신 곳에서
저는 한 교회에 오래 머물 수 없었어요.
멀리 떨어진 대학에 있으면서 그곳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 했어요.
군대에서는 그 안의 교회에서 예배
드릴 수밖에 없었어요.
일본에서는 그 곳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 했어요.
한 교회에서 3년 이상 있지 못하고
늘 새로운 교회에서 새로운 사람들에게
적응하며 새로운 예배를 드려야 했죠.
그곳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되었을 때
저는 떠날 수밖에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 외의 그 어떤
것에도 애착을 가지지 못하게 된거죠.
하지만 그래도 감사해요.
어디에 있어도 하나님은 늘 함께였죠.
부르시는 그곳, 익숙한 곳을 떠나서 드리게
되는 예배라도 저에게는 소중해요.
예배 자체가 저에게 즐거움이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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