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직 주를
시간은 때때로 저를 조급하게 만들어요.
안타까웠던 과거와 괴로운 현재...
이 상황에서 나는 어떤 미래를 그릴 수 있을까.
그럼에도 그건 절망으로 이어지진 않아요.
오늘은 어제 끝난 자가 간절히 원했던
내일이라고들 말하지만...
오늘이 괴로운 사람들에게는
이게 축복이기 보다는 고통일 뿐이잖아요.
그런 미래에 소망을 심어주는 분.
이 아픔 속에서 그 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그나마 저에게 허락된 축복인 것 같아요.
아픔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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