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있던 교회에서는 항상 부와 명예를
자랑하며 간증하는 사람들 뿐이었어요.
가난과 질병 속에서 얻은 위로를
간증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돈을 많이 벌고, 사업이 성공하고,
사회에서 명예를 얻는 게 과연 복일까요?
그게 정말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일까요?
세상에서 귀해지는 만큼,
세상과 가까워 지게 되는데.
세상과 가까워 지는 만큼,
하나님과 멀어 지게 되는데.
이게 정말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일까요?
금식을 마치고 오신 예슈아에게 악마가
제시한 시험을 생각해 볼까요?
음식, 능력, 부와 명예.
악마는 이것들을 줄 수 있었어요.
그는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니까요.
우리의 소망은 이 세상 것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 세상의 복들이 주어 진다면.
이것은 우리에게 복이 아니라,
시험일 수도 있는 거에요.
과연, 세상 복 앞에서 우리는 중심을 지키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세상 복을 얻게 된 사람의 간증은
어찌 보면 오만하고 헛된 자랑이에요.
실은 더욱 겸손하고 절제하며 조심해야 해요.
아프고 배 고프고 가난한 우리 형제들.
우리는 비참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위로 속에서 평안할 수 있는,
복 있는 사람들이에요.
사람들의 외면 속에서 죽어간 예슈아,
가난과 질병 속에서 기도하던 파울로스,
타지에서 처절하게 순교하던 사도들...
그들은 저주 받은 사람들이 아니었어요,
'[용]서의 생각 > 삶 돌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수와 개혁 (0) | 2019.03.16 |
---|---|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 (0) | 2019.03.06 |
왜 착하게 살아야 할까? (0) | 2019.02.21 |
나는 어디에 있을까? (0) | 2019.02.13 |
교회가 커야할 필요가 있을까 (0) | 2019.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