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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생각/삶 돌아보기

고난 속의 평안

우리의 삶은 괴로운 일이 참 많아요.

저 역시 혼자 살면서 직장생활에 치이는 중에는

심신이 괴로울 때가 많아요.

도대체 믿는 사람인데 어째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괴로운 삶을 살아야 할까요.

 

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의 풍족함과는 거리가 멀어요.

세상에서 부족할 것이 없어 보이는 삶도

실은 숨겨진 고통 속에서 살아가요.

때로는 부족함이 없는 삶의 회의감도

무시할 수 없는 고통이라고 하죠.

 

아프고 가난하고 피곤하고 배고픈 주제에

기댈 곳이 없으니 하나님 타령한다고

비웃는 사람들도 있어요.

틀린 말이 아니에요.

저에게는 기댈 곳이 없어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주께 감사드려요.

오직 주만 바라볼 수 있는 환경을 주셨거든요.

 

세상 사람들의 성공은 언젠가 만날 실패,

또는 반드시 겪게 될 허무 속에서 너무나

무력하게 무너지고 말아요.

저 역시 거대한 실패와 삶의 허무 속에서

삶 자체를 고민한 적이 있었죠.

 

차라리 남들이 보기에는 괴로워 보여도,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으로

하나님꼐 감사하며 기도할 수 있는 삶.

그게 더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이 삶의 뒤에는 허무가 아니라,

영원한 기쁨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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