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역사는 죄의 반복이었어요.
타락 > 심판 > 회복
이스라엘 사람들이 타락하면,
이에 대한 심판이 있을 거라는 예언을 하는
예언자(선지자)들이 나타나 경고를 하곤 했죠.
이 예언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어요.
심판 후에는 반드시 회복시켜 주신다는 약속.
이 예언의 말씀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요.
이스라엘 왕국의 시작에서 분열까지를 다룬
전기 예언서와,
분열 왕국에서 멸망까지를 다룬 후기 예언서.
전기 예언서의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예호슈아:가나안 정복기
사사기(판관기):이스라엘의 반복되는 범죄
쉬무엘기:쉬무엘, 샤울, 다비드의 생애
열왕기:이스라엘 왕국의 분열과 멸망
후기 예언서는 대예언서와 소예언서로 나뉘죠.
대예언서 3권은 다음과 같아요.
예사야서:이스라엘의 고난과 회복
이르메야서:유다 왕국의 멸망과 포로 귀환
예헤즈켈서:새로운 성전에 대한 기대
트레이 아사르(תרי עשר:열두권)은 다음과
같아요.(원래 이 책들은 한 권이었어요.)
호셰아서:회개 요구와 회복의 약속
요엘서:재앙에 대한 예언
아모스서:형식적인 신앙의 비판
오바드야서:에돔 민족의 멸망 예언
요나서:니네베의 용서
미카서:사회적 타락에 대한 경고
나훔서:니네베의 멸망
하바꾹서:의심과 믿음에 대한 예언
츠판야서:악인의 심판과 의인의 구원
하까이서:성전 재건축의 격려와 축복
츠카르야서:예루살렘 구원의 환상
말라키서:이스라엘의 죄와 심판 예언
우리는 이스라엘이 굉장한 믿음을 가져서,
선택된 민족이라고 알고 있었죠.
하지만 그 반대였어요. 그들은 타락했고,
불순종과 사회적 문제가 많았어요.
이스라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선민의식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내용.
그리고 그 심판 뒤에는 반드시 회복시켜
주신다는 약속이 담겨 있어요.
하나님의 백성이 바른 길로 가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죠.
이스라엘은 수많은 시련을 통해서
다듬어 지기를 반복한 민족이에요.
우리 역시 많은 한계를 가진 사람들이고,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우리를 사랑하셔서
옳은 길로 인도하시죠.
느비임의 가장 큰 가치는 여기에 있어요.
우리의 방황의 대가는 심판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대로 방황하게
방치해 두지 않으셔요.
우리는 우리 삶 속에서 많은 시련과
회복을 겪으며 하나님과 가까워 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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