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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말씀/말씀 뜯어보기

성경의 구성

우리는 성경에 대해 얼마나 알까요?

성경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성경은 예슈아를 주인공으로 한 책이죠.

마쉬아흐의 소망을 담은 것이죠.

이 성경은 둘로 나뉘어 져요.

1. 구약 : 마쉬아흐가 오신다는 약속

2. 신약 : 마쉬아흐가 다시 오신다는 약속

여기까지는 모두가 알고 있는 부분이네요.


여기서 구약은 다시 셋으로 분류되요.

1. 토라(תורה:교훈)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2. 느비임(נביאים:예언)

    예호슈아, 사사기, 쉬무엘기, 열왕기

    예사야서, 이르메야서, 예헤즈켈서

    호셰아서, 요엘서, 아모스서, 오바드야서,

    요나서, 미카서, 나훔서, 하바꾹서,

    츠판야서, 하까이서, 즈카르야서, 말라키서

3. 케투빔(כתובים:기록)

    시편, 잠언, 욥기,  아가, 룻기, 에카,

    코헬렛, 에스테르기, 다니엘, 에즈라기

    느헴야기, 역대기

구약성경은 이 세 파트의 앞글자를 따서

타나크(תנ"ך)라고 불러요.

구약성경은 이스라엘 국어인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어요.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46권으로 정해졌고,

그후 얌니아 회의에서 지금의 39권으로

정해졌다고 해요.

(다만, 이 얌니아 회의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 같아요.)

대다수의 교회들은 마소라 사본에 포함된

책만이 성경이라고 정의했어요.

여기서 걸러진 책들은 '외경'으로 불리죠.


신약은 넷으로 분류되요.

1. 유앙겔리온(ευαγγέλιον:복음)

    마타이, 마르코, 루카, 요하난

2. 프락세이스(Πράξεις:행적)

    사도행전

3. 프로스(Πρὸς:편지)

    로마서, 코린토서, 갈라티아서, 에페소서,

    필리피서, 콜로사이서, 테살로니카서,

    티모테오서, 필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서, 요하난서, 예후다서

4. 아포칼립시(Αποκάλυψη:계시)

    계시록

오랜 식민지 생활로 인해 히브리어 사용에

한계가 생겼기 때문에, 신약성경은 코이네

그리스어(헬라어)로 기록되었어요.

신약은 성 아타나시아가 27권으로 발표하면서

지금과 같이 정해졌어요.


이후, 성경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어요.

라틴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하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온 번역본은 다소

문제가 있었죠.

원어 성경을 그대로 직역해도 오해가 생길 수

있는데, 상당히 여러 번의 중역을 거치고

지금은 쓰지 않는 당시의 어투로 인해 상당히

난해한 책이 되고 말았어요.

이 난해한 부분의 해석을 놓고 교파가 갈릴

정도였으니 심했죠.

지금이야 외국어 번역이 활발해 지면서 직역

성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고,

그만큼 진리에 가까워 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상당히 솔직하고 담백한 책이죠.

하나님의 마음은 난해하지 않아요.

글자보다는 그 안의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나의 중심에 말씀을 담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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