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셰가 시나이산에서 하나님께 받은 교훈을
기록한 책, 바로 레위기에요.
원제목은 그가 부르셨다(וַיִּקְרָ֖א:봐이크라)로
이 책의 첫번째 구절이죠.
사제과 제사에 대한 여러가지 규율들을
상세하게 정리한 책인데,
이 일들은 레비 가문에게 주어진 일이었기
때문에 이것이 이 책의 제목이 되었죠.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제사법(1~10장)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정결법1(11장~15장)
속죄일(16장)
정결법2(17장~22장)
일곱절기(23장~24장)
안식일(25장~27장)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부르셨고,
그 안에서 레비 가문을 부르셨고,
그 안에서 모셰를 부르셨어요.
이제는 이 세상에서 우리를 부르셨어요.
부르신 후에는 지켜야 할 규율들을 자세히
전해 주셨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지금까지 철저히 지키는 삶의 지침이 되었고
그들의 가치가 되었어요.
이제는 우리에게 주신 복음이 우리에게
삶의 지침이 되었고 가치가 되었죠.
실은 이 교훈이 사람은 지킬 수 없는 것이었고
그것을 예슈아의 복음으로 완성해 주신 거에요.
구약에서 제일 중요한 토라,
그리고 그 안의 핵심이 되는 부분이 바로
이 책이에요.
우리 신앙의 길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기도 하죠.
여기서 소개하는 정결함과 부정함은
이스라엘 민족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인류의 가치에 영향을 주기도 했어요.
그리고 복음의 완성을 위한 요소에요.
복음이 복음이기 위한 이유.
바로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기 위한 책이죠.
이스라엘의 민족성의 기원이 된 책,
그게 바로 봐이크라에요.
'[사]랑의 말씀 > 말씀 뜯어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명기(데바림:말씀들) (0) | 2019.05.24 |
---|---|
민수기(바미드바르:광야에서) (0) | 2019.05.19 |
출애굽기(쉐모트:이름들) (0) | 2019.05.06 |
창세기(베레시트:처음에) (0) | 2019.04.29 |
아포칼립시:계시의 말씀 (0) | 2019.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