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
이것은 예슈아가 말헸죠.
어른이 되면서 우리는 가치관이 굳어져요.
그에 비해 어린이들은 받아들이는 유연성이
훨씬 높고 순수하거든요.
신앙인들에게 부족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포용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저런 이유로 사람들을 멀리 하다보면
끌어앉을 수 있는 사람은 제한이 되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의 개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해요.
타 종교의 사람들은 악인일까요?
어쩌면 신앙인들보다 훨씬 순수하고
숭고한 사람들일 수 있어요.
누구에게나 신앙심이 있어요.
그 방향이 다르다면 그 차이를 인정하고
접근할 수 있어야 하죠.
불교는 인생의 허무함을 누구보다도
빨리 이해하고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아요.
카톨릭은 성경에 대해 깊게 고민하며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현명함이 있어요.
이슬람은 변치 않는 절개와 열정이 있어요.
그 요소들은 우리가 배워야 할 자세에요.
우리가 처음부터 틀렸다고 벽을 치면,
상대도 우리에게 틀렸다고 말할 수밖에 없죠.
우리는 보다 진솔한 대화가 필요해요.
서로를 이해하며 다가갈 필요가 있어요.
물론, 우리의 중심은 잃지 않아야 겠죠.
우리는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하면서,
전하기 위한 첫걸음은 내딛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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