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사의 찬양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내 삶에는 오직 나 뿐이라는 생각으로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았어요.

나의 가족들, 나의 친구들, 나의 사랑이

그런 나를 보며 가지는 마음을

나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내가 완전히 무너졌던 그 시기.

그냥 이 삶이 끝나주길 간절히 원했어요.

그때도 나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그 마을들을

나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왜 그렇게 이기적이었던 것일까.

나를 끌어안아준 사람들 속에서

나는 정말 서럽게 울었어요.

반성과 후회, 미안함, 고마움...

여러가지 생각들이 뒤엉켜서

한없이 울었어요.

 

그 사람들 속에서, 그리고 내 안에서

그렇게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셨던

그 분을 느끼게 되었어요.

 

이제는 그 마음 속에 내 마음을 담아요.

나를 위해 아파했던 그 마음,

더이상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요.

'[감]사의 찬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삶의 이유라  (0) 2019.06.04
사랑 그 좁은 길  (0) 2019.05.28
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0) 2019.05.15
주의 옷자락 만지며  (0) 2019.05.09
예수로 살리  (0) 20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