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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찬양

꽃들도

 

꽃들도

 

한때, 내가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괴롭고

서러워서 왜 살아야 하는지 궁금했어요.

어떤 요소에서도 저는 감사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모든 것들이

감사가 되기 시작했어요.

평화롭게 흔들거리는 꽃들을 바라보면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면서,

심지어는 분주한 삶의 현장 속에서도

저는 감사하게 되었어요.

 

삶의 모든 장면 속에서 저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된 것이죠.

매일 아침을 감사하며 맞이하게 되면서,

힘든 일상 속에서도 웃을 수 있게 되었어요.

실은 제 삶에서 달라진 것은 없었어요.

저 자신이 하나님을 통해 바뀐 것 뿐이었고,

그것이 큰 감동이 되었어요.

 

돌아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요.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거든요.

지금도 그 은혜는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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