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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생각/인물 돌아보기

아담과 하와, 변치 않는 사랑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를 단순히 부부의

사랑으로만 보기에는 큰 의미가 담겨있죠.

 

아담과 예슈아는 공통점이 있어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닌 점

(아담은 창1:27, 예슈아는 빌2:6)

그리고 하나님의 보호에서 나와서

세상 속에 섞여 살게 된 점

(아담은 창3:23, 예슈아는 빌2:7)

세상의 고난과 함께 살다간 점

(아담은 창3:18~19, 예슈아는 빌2:8)

 

아담은 아내의 잘못 때문에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지만 이혼하거나 미워하는 일 없이

아내와 함께 살았어요.

그는 아내를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이라고

하며 진심으로 사랑했죠.(창2:23)

예슈아도 자기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끝까지(죽기까지) 사랑했어요.(요13:1)

 

진짜 사랑은 죽기까지 변치 않는 것이에요.

사랑하는 존재 때문에 때로는 괴로운 일을

겪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게 되지요.

결혼의 특별함은 남녀가 하나가 되어 서로

의지하며 평생을 함께하는 것에 있어요.

하나님과 우리도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일생을 함께하고 영원히 함께하죠.

왜 신앙을 결혼에 비유하기도 하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저 역시 그 변치 않는 사랑을 깨닫게 되었고,

언제까지고 그 사랑 속에서 살기 원해요.

저 역시 그 분을 사랑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