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셰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사막을
횡당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특히 지나는 도중에 수많은 적들을 만났죠.
그들과의 싸움에서 활약을 한 용사가 바로
예호슈아(יהושע בן נון)에요.
이름의 의미인 '여호와는 구원이다'대로 그는
수많은 위기 속에서 이스라엘을 올바르게
이끌어내어 결국 약속의 땅에 도착해요.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약속의 땅인 크나안 앞에서 모셰는
12가문의 대표들을 뽑아 정탐을 보냈어요.
그곳에는 용맹하고 강력한 민족이 살았고,
그것을 본 10명의 정탐꾼은 절망했어요.
하지만 예호슈아와 칼레브는 긍정적으로
그 땅이 자신들의 땅이 될 것을 보고했죠.
그것은 어찌보면 굉장히 비현실적이지만,
순수하게 믿음에서 나온 말이에요.
결국, 크나안 점령에 성공한 예호슈아는
모셰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고,
이집트 탈출 1세대 중에서 칼레브와 더불어
단 둘이 살아남아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되죠.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였을 지도 몰라요.
하지만 보이는 절망에 꺾이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 신앙이잖아요.
믿고 나아가는 중에도 수없이 많은 시련을
겪게 되는 것은 당연해요.
하지만 그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면,
결국은 승리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죠.
주님의 길은 좁고 거칠지만, 올바른 목적지로
뻗어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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