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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생각/삶 돌아보기

철학과 역사

신앙에 집중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위해 세상지식을 도외시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관심도

없다는 것은 이웃사랑을 무시하는

부분이기도 하거든요.


특히 상당수의 기독교인들이 철학과

역사에 약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철학과 역사는 세상의 논리를 오랜 시간

연구해온 결과물이지요.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흘러왔어요.

즉, 세상의 섭리 역시 하나님의 섭리

안에 포함된다는 의미이기도 하잖아요.


교회에 계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우리가 보고 있는 성경이 어떤 일들을

거치며 완성되어 왔는지 알고 있는지요.

성경에서 벌어진 사건들이 그 당시의

세계관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고,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요.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껴야

한다고 말하지만, 우리의 지난 세월들

속에서 어떠한 하나님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지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신앙인들의 수많은 성공과 실패도

역사 안에 남아 있어요.

우리가 보다 올바른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철학은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이었어요.

삶의 해답을 찾기 위한 수천년의 연구와

고찰이 어우러진 결과물이지요.

올바른 삶을 위한 이정표이기도 해요.

신앙이 삶의 해답이라면,

철학은 그 답을 찾기 위한 참고서에요.

기독교인들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비윤리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 중에는,

이러한 논리를 외면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신앙 없는 철학이 방종이 될 수 있다면,

철학 없는 신앙은 맹종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철학과 역사는 하나님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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