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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2월11일 그런데 하나님께서는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택하셨으며,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세상의 약한 것을 택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비천한 것과멸시받는 것을 택하셨으니,곧 잘났다고 하는 것들을 없애시려고,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택하셨습니다.그것은,아무도 하나님 앞에서는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장27절~29절) 비록 나는 가난하고 연약하지만,주께서 선택하여 부르시고복주심을 감사합니다.주와 함께인 것에 감사하며평안을 누립니다.
남아 있던 아들과 돌아온 아들 예슈아께서 말씀하셨다."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기를'아버지, 재산 가운데서 내게돌아올 몫을 내게 주십시오'하였다.그래서 아버지는 살림을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며칠 뒤에 작은 아들은 제 것을다 챙겨서 먼 지방으로 가서,거기에서 방탕하게 살면서,그 재산을 낭비하였다. 그가 그것을 다 탕진했을 때에,그 지방에 크게 흉년이 들어서,그는 아주 궁핍하게 되었다.그래서 그는 그 지방에 사는어떤 사람을 찾아가서, 몸을 의탁하였다.그 사람은 그를 들로 보내서돼지를 치게 하였다.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로라도배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주는 사람이 없었다.그제서야 그는 제정신이 들어서,이렇게 말하였다.'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꾼들에게는먹을 것이 남아도는데,나는 여기에서 굶어..
교회가 커야할 필요가 있을까 큰 교회에 다닌다는 사실이자부심이 되었던 적이 있어요.작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부끄럽지않을까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기도 했었죠. 점차 성경을 읽고, 초대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교회가 떳떳하게 양지에서 활동하는 것이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교회, 정확히는 예배당.이것이 커지면 커질수록교회 전체가 금전적인 압박을 받게 되더군요.교회의 운영을 위해서 보다많은 지원을 요구하게 되요.그것은 성도에게 주어지죠. 그리고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체계를 필요로 하게 되요.그 체계는 성경적이라기보다는사회적인 성격을 띄게 되죠.그룹이 나뉘게 되고,성도 간에 서로 친해지기보다어느 그룹끼리만 어울리는 현상이 생기면서,한 교회에 있으면서 얼굴도모르는 경우가 생기곤 해요. 개인일 때에는 ..
2019년02월06일 형제자매 여러분,여러분은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들입니다.그러나 그 때에 육신을 따라 난 사람이성령을 따라 난 사람을 박해한 것과 같이,지금도 그러합니다.(갈라디아서 4장28절~29절) 믿지 않는 자가 내 앞길을 막고,악한 자가 내 위에서 날 괴롭혀도,나는 그들을 용서합니다.그들이 그렇게 필사적인 것은,그들에게 그게 전부이기 때문이니까요.나는 내 삶에 좀더여유와 평안을 가지려 합니다
예배자(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예배자 과연 나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걸까?예배란 과연 무엇일까? 제가 오랜 시간동안 했던 고민이에요.예배 후 느낀 감동이 회사로돌아가면 순식간에 사라졌었죠.힘든 한주가 지나면 행복한 주일,행복한 주일이 지나면 힘든 한주. 3년 정도 반복된 후에야 알았어요.제가 서는 모든 곳이 예배장소가되어야 하는데...저는 예배당 안에서만 예배를 드렸던 거였어요. 이제는 어디서나 주님을 만나요.힘든 직장에서도 주님을 보고감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직장에서의 감동을 예배당으로,예배당에서의 감동을 직장으로.늘 새로운 감동과 감사를 품고한 주를 살아가게 되었어요. 저의 삶 전체가 주님께서기쁘게 받으시는 예배 되기를.
사랑의 실천, 헌금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네 앞에서 나팔을 불지 말아라.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다 받았다.너는 자선을 베풀 때에는,네 오른손이 무엇을 하는지를네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이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그러면 은밀한 일도 보시는네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마태복음 6장 2절~4절) 저는 헌금은 당연한 것이라고생각한 적이 있었어요.어렸을 적, 적은 돈이지만 정말 성실하게헌금하며 떳떳하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어른이 된 뒤에는 의문이 생겼어요.'성경에서 헌금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하나님께서 무엇이 아쉬워서헌금을 요구하실까?그리고 이 교회는 왜 이렇게헌금의 종류가 많은 걸까?' 10년이 조..
성경은 어려운 것일까? 신앙인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성경이죠.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성경을가까이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어린 시절의 저에게 성경은피하고 싶은 책이었어요.어려운 말에 딱딱한 말투,그리고 강압적인 표현들 뿐이었거든요. 하지만 일본에서 일본어로 된 성경을접하고 나서 큰 충격을 받게 되었어요.'이렇게 쉬운 내용이었나?'그 뒤로는 영어 성경도 읽어보고나서는 또다른 의문을 품게 되었죠. 제가 알고 있던 성경과뭔가 다르다는 걸 말이죠.직설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한영어나 일본어 성경과는 달리 한국어성경은 이상하게 어려웠어요. 뭔가 많이 꼬아서 말을 돌려서어렵게 말하는 듯한 느낌이었죠.이 애매한 부분을 목사님들은 자의적인해석을 붙이면서 원래 성경에서 말하고자했던 의도와 꽤 멀어졌어요. 언젠가부터는 성경이 ..
소원 ~꿈이 있는 자유~ 소원 ~꿈이 있는 자유~ 제가 원하는 소원그것은 주변 사람들이 편하게 기댈 수 있는그런 사람이 되는 것 높은 곳에서 든든하게 끌어올리지는 못해도,앞장서서 꿋꿋하게 이끌지는 못해도...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걸터 앉을 수 있는 낮은 그루터기 눈에 띄지 않는 소박한 그루터기어쩌면 피곤하고 괴로울 지도 모를 역할 때때로 제 한 몸을 챙기기도 어려운 삶이지만,제 힘든 것을 짊어진 채로,옆사람을 위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