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에 있을까?
교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봉사의 분야는 굉장히 많거든요.헌금, 교사, 전도, 성가대, 선교... 한때, 일주일의 대부분을 교회에서보내던 시절이 있었어요.직장에서 퇴근하면 바로 교회에가서 성경공부를 하고,기도모임을 갖고,성가 연습을 하고,전도를 위해 밖에서 전도지를 돌리고. 그런데 참 이상했어요.아무리 열심히 하고 스스로대견하다고 생각하기는 했지만.점점 나 저 자신이 고립되어 가고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거에요.선명하게 기억나요.전도지를 뿌리치면서 경멸의 눈으로보던 지나가던 행인분... 이게 정말로 잘 하는 것인지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배들은 어떻게 했을까?알고 싶었어요. 그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그게 다였어요.말씀을 전하기 전에는 선행을 하고,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