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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3월26일 시험을 당할 때에, 아무도"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고 있다" 하고말하지 마십시오.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또 스스로 아무도 시험하지도 않으십니다.사람이 시험을 당하는 것은 각각자기의 욕심에 이끌려서,꾐에 빠지기 때문입니다.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야고보서 1장13절~15절) 때로는 저의 욕심과 집착이안좋은 결과를 부르곤 했어요.분명 그 선택은 제가 했는데도원망은 하나님을 향했었죠.하나님은 절 옳은 길로인도하고 계시는데 말이죠
케투빔:기록의 말씀 교훈과 예언의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가르침을 주지만 그것 만으로 모든 설명이이루어지기는 어려웠어요.우리에게 주어진 구약의 참고서,그게 바로 케투빔이에요. 토라와 느비임이 어떤 흐름의 큰 줄기를보여준다면, 케투빔은 그 흐름과는 다소거리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해요.말 그대로 앞의 둘을 보충하기 위한보다 직설적인 교훈이 담긴 책들인 거죠. 케투빔의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먼저 세페레이 에메트(סֵפֶר אֱמֶת:진리의 책)가세 권 있어요. 욥기:신앙인의 고난 시편:찬양과 기도 잠언:삶의 지혜그리고 하메쉬 메길로트(다섯 두루마리)로주로 절기에 읽혀지는 책이 있어요. 룻기:신실한 며느리의 이야기 아가:사랑의 시 전도서(코헬렛):허무한 삶에 대한 방향 제시 예레미야 애가:예루살렘을 향한 슬픔의 시 에스테르..
모두에게 배울 것이 있는데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 이것은 예슈아가 말헸죠.어른이 되면서 우리는 가치관이 굳어져요.그에 비해 어린이들은 받아들이는 유연성이훨씬 높고 순수하거든요. 신앙인들에게 부족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포용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이런저런 이유로 사람들을 멀리 하다보면끌어앉을 수 있는 사람은 제한이 되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그 사람들의 개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해요.타 종교의 사람들은 악인일까요?어쩌면 신앙인들보다 훨씬 순수하고숭고한 사람들일 수 있어요. 누구에게나 신앙심이 있어요.그 방향이 다르다면 그 차이를 인정하고접근할 수 있어야 하죠. 불교는 인생의 허무함을 누구보다도빨리 이해하고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아요.카톨릭은 성경에 대해 깊게 고민하며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현명함이 있어요.이슬람은..
마음이 상한 자를 마음이 상한 자를 누구나 마음에 상처를 품고 살아가요.저도 많은 상처를 품고 살아가고 있어요. 제 주변에 털어놓지 못하는 일들.제 마음 속에만 담아둘 수밖에 없었어요.그 상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기는 커녕곪아가며 저 자신을 더욱 갉아 먹었어요. 무엇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그 과정에서 많은 방황이 있었죠.어느날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저도 모르게 서러움이 복받쳐 울었죠. 전혀 원하지 않았던 모습으로 변해 버린,초췌하고 상해버린 얼굴...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 스스로는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망가졌던 거에요. 그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어요.절망의 끝에서 만난 하나님은 나에게어떤 말도 해주지 않으셨어요.그냥 저를 끌어안아 주셨을 뿐이에요.그 자체로 모든 상처가 그 분께 전해졌어요.실은 처음..
2019년03월18일 내가 만일 사람의 언어와천사들의 말을 한다 할지라도,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소리 나는 꽹과리와 같을 뿐입니다.내가 만일 예언하는 은사를 가지고 있고,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또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을가지고 있다 할지라도내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고린도전서 13장1절~2절) 나는 종종 생각합니다.내 안에 처음 시작할 때의 그 사랑이혹시나 식지 않았을까?난 그 사랑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을까? 내가 변질되지 않게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과날 사랑해 주고, 내가 사랑하는 모든사람들에게 감사해요.
느비임:예언의 말씀 이스라엘의 역사는 죄의 반복이었어요. 타락 > 심판 > 회복이스라엘 사람들이 타락하면,이에 대한 심판이 있을 거라는 예언을 하는예언자(선지자)들이 나타나 경고를 하곤 했죠.이 예언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어요.심판 후에는 반드시 회복시켜 주신다는 약속. 이 예언의 말씀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요.이스라엘 왕국의 시작에서 분열까지를 다룬전기 예언서와,분열 왕국에서 멸망까지를 다룬 후기 예언서. 전기 예언서의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예호슈아:가나안 정복기 사사기(판관기):이스라엘의 반복되는 범죄 쉬무엘기:쉬무엘, 샤울, 다비드의 생애 열왕기:이스라엘 왕국의 분열과 멸망 후기 예언서는 대예언서와 소예언서로 나뉘죠.대예언서 3권은 다음과 같아요. 예사야서:이스라엘의 고난과 회복 이르메야서:유다 왕국의 멸망과 포로..
보수와 개혁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이슈가 아니었을까요.저는 어렸을 적부터 기독교는 절대로보수라고 배웠었죠.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으니, 이와 같이교회들도 철저한 보수를 유지해야 한다고. 하지만 성경을 보니 다소 다른 점이 보였어요.이스라엘의 역사는 반복되는 실수 속에서지속적으로 변화를 추구했어요.이러한 실수 후의 반성,이러한 예언 후의 회개,이러한 문제 후의 개혁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고,말씀은 변하지 않아요. 그건 확실해요.하지만 세상은 변해요.세상 속의 모든 것들도 변해요.고인 물은 썩게 되어 있고,변하지 않는 사람은 도태되는 세상이에요. 왜 교회는 항상 사회문제를 일으키는지 보면,그들은 세상의 룰을 따르길 거부했거든요.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세상의 변화에적응해 가는 모습이 아니었어요.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모든 상황 속에서 모든 상황 속에서 때로는 평안하고, 때로는 괴롭죠.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주께서는 저와 함께였죠. 시시각각 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제가 그만큼 주께로 믿음이 확정되지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상황 속에서 변함없이 주를 믿고,주를 바라보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하는데,그러지 못했어요. 이제는 믿어요.그래서 고통 속에서도 감사하며주를 바라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