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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찬양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정말 괴롭고 힘들던 시절그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어좌절하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저는 주님께 위로를 받았어요. '내가 항상 너와 함께 있을 테니까'지난 날들의 반성과 더불어삶의 어떤 희망을 가지게 되었죠. 만질 수 없는 따스함에저의 손을 얹을 수 있었어요.기댈 수 없는 편안함에제 몸을 기댈 수 있었어요. 그 후로 저는 언제나,그분께 기대어 힘내요.
다윗의 노래 다윗의 노래 찬양팀에서 활동할 때,가장 감격하며 불렀던 찬양이에요. 저의 평안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생각해 보면 병환, 지진, 교통사고, 경제난 등어려운 일들을 수도 없이 겪는 중에도,저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내가 돌아갈 곳은 정해져 있다는 믿음,내가 살아있는 동안, 힘들어도 분명히이 문제는 극복될 것이라는 믿음.그것이 날 버티게 해주었어요. 어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그 한가지는 놓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 삶, 어쩌면 괴로움이 계속될 지도 몰라요.그래도 제 삶이 끝날 때에는 주님께서수고했다며 기쁘게 맞아주실 것을 기대해요. 저는 그 날을 기다리며,오늘 하루도 힘내요.
예배자(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예배자 과연 나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걸까?예배란 과연 무엇일까? 제가 오랜 시간동안 했던 고민이에요.예배 후 느낀 감동이 회사로돌아가면 순식간에 사라졌었죠.힘든 한주가 지나면 행복한 주일,행복한 주일이 지나면 힘든 한주. 3년 정도 반복된 후에야 알았어요.제가 서는 모든 곳이 예배장소가되어야 하는데...저는 예배당 안에서만 예배를 드렸던 거였어요. 이제는 어디서나 주님을 만나요.힘든 직장에서도 주님을 보고감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직장에서의 감동을 예배당으로,예배당에서의 감동을 직장으로.늘 새로운 감동과 감사를 품고한 주를 살아가게 되었어요. 저의 삶 전체가 주님께서기쁘게 받으시는 예배 되기를.
소원 ~꿈이 있는 자유~ 소원 ~꿈이 있는 자유~ 제가 원하는 소원그것은 주변 사람들이 편하게 기댈 수 있는그런 사람이 되는 것 높은 곳에서 든든하게 끌어올리지는 못해도,앞장서서 꿋꿋하게 이끌지는 못해도...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걸터 앉을 수 있는 낮은 그루터기 눈에 띄지 않는 소박한 그루터기어쩌면 피곤하고 괴로울 지도 모를 역할 때때로 제 한 몸을 챙기기도 어려운 삶이지만,제 힘든 것을 짊어진 채로,옆사람을 위로하고 싶어요.
예배자(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 내가 서 있는 곳은 어디나예배 드리는 곳이었죠.예배당 안에서도 그랬지만,예배당 밖의 세상에서도주께서는 늘 함께였으니까요. 때때로 나는 주께서 함께라는사실을 잊는 것 같아요.한결 같아야 하는 내 신앙이때때로 흔들리는 것은그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내 삶 전체가 예배가 되는 것을,이제는 잊지 않을 거에요. 이 마음 언제까지고 변치 않기를.기쁨의 예배가 계속되기를.
그 이름 그 이름 20년 동안 처절하게 피했던 이름...하지만 결국은 찾게 되었던 이름...고통 속에서 처절하게 불렀던 이름...이제는 나에게 감동이 된 이름... 신앙이라는 것에 거부감을 가졌던 제가,그 존재의 거짓을 증명하기 위해그렇게 집착했던 제가,결국은 돌이키고 나서 가장 사랑하는이름이 되었어요. 지난 시간들의 안타까움으로 슬퍼하고,지금 행복한 시간에 감사하게 된 이름.이제는 그 가치를 알아요.내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치 이제는 내 안에서 언제까지고밝게 빛나는 이름으로 남기를.
하늘보다 높으신 주 사랑 하늘보다 높으신 주 사랑 함께했던 학생이 어른이 되고,교사가 되어 함께하게 되었을 때,그 기쁨은 굉장히 컸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그것도 하나님의 큰 은혜였죠.인연이라는 것을 헛된 것이라고말할 지도 몰라요. 하지만 예수와의 인연이 내 삶에계속해서 이어졌듯이,믿음 안에서 함께하는 인연은비록 몸이 떨어지더라도언제까지고 이어지는 인연이라고저는 생각해요. 그 모든 인연과 사랑에 감사하며,기쁨도 슬픔도 감사의 추억이 되길.
다시 한번(Once Again) 다시 한번(Once Again) 저에게는 아련한 추억의 찬양인 것 같아요.제가 첫 청소년부 교사를 맡게 되었을 때,제가 담당했던 학생이 유독 좋아했던 찬양이에요. 예배에서 헌금송으로도,행사가 있을 때에도,항상 이 곡을 함께 부르곤 했죠. 주의 아름다운 사랑과 희생을 추억하듯이,아름다웠던 그 시절 그 교제를 추억할 때,저는 이 찬양을 들어요. 그 모든 일에 감사드리며.이 시간도 아름다운 기억이 되길 바라며.